SPRING SUMMER 2023

Lookbook

2023S/S MINA CHUNG – ‘여운 餘韻’

(Trace)

“글은 다 끝났는데 뜻이 남아있는 것을 흥興이라한다.”

文已盡而意有餘,興也.(詩品)

흥興이란 곧 여미餘味를 가리킨다. 줄 너머 나오는 소리의 울림같은 뒷맛 혹은 여운餘韻이 바로 여미餘味이다.


MINA CHUNG은 이번 SPRING SUMMER 2023 컬렉션을 ‘여운 餘韻’에서 영감을 얻어 풀어보았다.